신경이 죽은 치아에서 세균이 뿌리 밖으로 퍼져 생기며, 씹을 때 통증과 잇몸 부기가 나타납니다.
다른 이름: 치근단 고름집 · 치아 뿌리 염증 · periapical abscess
무엇인가요
치근단 농양은 치아 뿌리 끝(치근단) 주변의 뼈 속에 고름이 고인 상태입니다. 치수가 감염되어 죽으면 세균과 염증 산물이 뿌리 끝 구멍을 통해 턱뼈 쪽으로 퍼집니다. 몸이 이에 반응하면서 고름이 만들어집니다. 급성일 때는 심한 통증과 부기가 나타납니다. 만성일 때는 증상이 거의 없이 잇몸에 작은 여드름 같은 구멍(누공)이 생겨 고름이 조금씩 나오기도 합니다.
언제 고려하나요
치료하지 않은 깊은 충치, 금이 간 치아, 과거 신경치료 뒤 다시 감염된 치아가 주된 원인입니다. 치아를 두드리거나 씹을 때 울리는 통증, 치아가 솟은 느낌, 잇몸이나 얼굴의 부기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입냄새나 고름 맛이 느껴지고, 심하면 열이 나기도 합니다. 감염이 턱뼈 주변 조직으로 퍼지면 얼굴이 크게 붓거나 입을 벌리기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미루지 말고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치료와 관리
치료의 핵심은 고름의 원인인 감염된 치수를 제거하는 것입니다. 신경치료로 근관을 소독하며, 이미 신경치료를 받은 치아라면 재신경치료나 뿌리 끝을 잘라내는 치근단 수술을 고려합니다. 치아를 살리기 어려우면 발치합니다. 부기가 심하면 고름을 배출하고 항생제를 처방할 수 있지만, 항생제만으로는 원인이 해결되지 않습니다. 집에서는 부은 부위에 뜨거운 찜질을 피하고, 처방약을 지시대로 복용합니다. 통증이 줄어도 예약된 치료를 이어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본원에서는 치과용 CT로 뿌리 끝 병소의 범위를 확인할 수 있으며, 평일은 밤 9시까지 진료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항생제만 먹으면 낫나요?
항생제는 부기와 통증을 일시적으로 줄일 수 있지만, 뿌리 속 감염 원인은 없애지 못합니다. 신경치료나 발치 등 원인 치료가 함께 필요합니다.
안 아픈데 치료해야 하나요?
만성 농양은 통증이 거의 없어도 뼈가 계속 녹을 수 있고, 몸 상태에 따라 갑자기 급성으로 바뀔 수 있습니다. 방사선 사진에서 확인되면 치료를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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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페이지의 내용은 검사 전 참고 정보이며, 진단과 치료 결정은 상담·검사 후에 이루어집니다. 개인의 구강 상태에 따라 치료 방법·기간·비용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